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예술인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관람한 뒤 오 감독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2 이은정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22일 북한이탈주민이 연출한 연극을 관람하고 탈북 예술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두 사람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북한이탈주민 예술인 연출 연극 관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예술인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2'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 감독은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자강도 초산군에서 태어난 주인공 현수정이 중국으로 탈북해 고초를 겪은 뒤 한국행에 성공하고, 3년여 노력 끝에 어머니와도 상봉하는 얘기가 그려졌다.오 감독은"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특히 창작 예술 분야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연기자나 극작가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제 경험을 알려주고 예술인으로서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예술인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관람하고 있다. 2024.6.
문 차관도"통일부도 문체부와 적극 협력해 탈북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높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