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각 인적쇄신 고심중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이 임박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일인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5일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애초 비서실장 인선이 일요일인 이날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검증에 최소한의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총선 결과가 나온 지난 11일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후임 인선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다만 비서실장 인선은 시급한 사안으로 꼽혀 이번 주 안으로는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을 보좌하며 내각과 대통령실 쇄신을 위한 인선 과정을 상의할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늦어도 이번 주 내엔 발표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순위로 거명된다. 낙선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 등도 거론된다. 윤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장제원 의원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도 물망에 올랐다. 다만 야당의 반대가 걸림돌이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후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총리 하마평을 두고"인물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는지 의문"이라며"불통의 폭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쇄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병국 전 의원 등 윤 대통령과 직접적 인연이 없는 정치인 출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야권 출신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도 검토될 수 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하마평에 올랐던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 전문가들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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