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일전 극적인 골 많이 나와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손흥민 등 유럽파가 빠지고, 일본도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다. 하지만 축구 한·일전은 단순한 한 경기 그 이상이다.1954년 일본에서 열린 스위스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선수들은 “지면 현해탄에 빠져 죽겠다”고 결의했다. 라이벌 의식은 21세기에도 이어지고 있다.중앙수비 김민재은 이번경기를 앞두고 “한국선수들은 일본전은 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일본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지면 귀국행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자”고 말하기도 했다. 역대 한·일전에서는 극적인 골도 많이 나왔다. 이민성은 1997년 9월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쐈다.
한국은 일본과 상대전적이 41승23무14패로 크게 앞서있다. 한국은 2017년 일본을 4-1로 대파했지만, 2010년 이후 7년간 3무2패에 그쳤다. 정치적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열리는 축구 한일전이 열린다. 오늘도 한국선수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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