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반대 입장 성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18일 오전에는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어"안일하고 돈벌이에만 눈이 먼 그랜드플라자호텔 관계자들은 청주시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카지노 입점을 당장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도 기자회견을 열고"통학길에 도박장을 연다는 것은 실로 비상식적인 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에 눈이 멀어 오류를 범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의 송재봉 예비후보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청주시"요건 맞다면 허가"강원도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던 A업체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로 이전하기 위해 호텔 2층에 2500여㎡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을 위해서는, 청주시와 충북교육청의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문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A업체가 청주시에 변경등록을 요청하면 청주시는 변경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청주시가 변경 등록을 허가하면 개장할 수 있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현재 변경등록 접수된 것은 없고, 변경등록 요청이 들어오면 건축부서 등 관련 부서와 요건에 맞는지 판단을 할 것"이라며 "검토는 더 해야겠지만 요건에 맞다면 허가를 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교육환경보호심의권이 있는 도교육청은 현재 카지노 입점 예정 부지 인근에 있는 6개 학교의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흥고, 율량초, 주중초, 중앙초, 주성중, 청주여고 등 상대보호구역 내에 있는 6개 학교의 입장을 오늘까지 수렴해 19일까지 청주시에 의견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보건팀의 한 관계자는"사견이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바로 앞에 카지노가 들어선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또 청주는 외국인이 많은 곳이 아닌데 여기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선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찬성할 리가 없다"며"저희는 아이들 교육환경에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반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호텔 측에 문의한 결과"아직 완공 일정이 나지 않아서 지금 사업 진행 상황과 사업 일정을 말할 수 없다. 홈페이지 메일로 문의해달라"고 전화를 끊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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