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는 외신만 물어라? 굴욕감 안겨준 '회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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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중眞담]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라인야후 사태는 묻지도 못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 외교·안보 분야 질문은 외국 언론만 할 수 있었다. 일본 기자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완전 해결'을 추궁하듯 했고 윤 대통령은 '인내'를 언급했다. 한국인 입장에서 외교·안보를 물어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 중 기자는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느냐'고 물었다. 한국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에게 일제하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을 하라고 판결했고 이에 일본 정부가 반발했다. 한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출연한 재단을 통한 '제3자 변제'를 추진했지만, 법원이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해 공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진행이 어려운 상태. 일본 기자는 한국 대통령에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물은 것이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 현재 뜨거운 관심사는 라인야후 사태다. 일본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메시지 서비스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는 한국의 네이버가 가진 지분을 매각해 일본 기업으로 전환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요즘 한일 관계와 관련해 한국 언론에서 가장 크게 다루고 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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