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행기 창문은 사각형 아니지?...승객들은 모르는, 항공기 미스터리 8가지 [여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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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과 끝, 비행기. 그 속은 그야말로 ‘호기심 천국’이다. 그래서 정리해드린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이번 주는 놀라운 ‘항공기 숨은 비밀’편이다. 1. 기내에 I열과 13라인이 없다? 비행기 좌석은 ABC DEFG HJK로 돼 있다. 가만히 보면 ‘I’가 빠져 있다. 왜일까. ‘알파벳 I’가 ‘숫자 1’과 헷갈릴 수 있어서다. 일부 항공

1. 기내에 I열과 13라인이 없다?

비행기 좌석 중에도 특이한 곳이 있다. 창가쪽 좌석. 창문 위에 검은 색 삼각형 표식이 붙어 있는 자리다. 뭐지. 은근히 기분이 나빠진다. 물론 모든 좌석이 이 표식이 있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삼각형이 붙은 자리에 앉은 사람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그렇다면 어떤 용도일까. 삼각형이 붙은 자리가 객실 내부에서 날개의 상태를 가장 잘 살필 수 있는 자리라는 뜻이다. 특히 겨울에는 더 중요해 진다. 날개의 제빙 상태를 살피는데 가장 좋은 곳이어서다. 날개의 제빙 상태는 안전 운항을 위해 꼭 살펴야 하는 과정이다. 세 겹의 아크릴판을 그냥 겹쳐놓으면 급격한 기압 변동 때 깨질 위험이 있다. 이때 필요한 게, 압력 조절 장치다. 이게 구멍이다. 중간 판에 구멍이 있으면 구멍을 통해 공기가 흘러 여압이 중간 판에서 바깥쪽 판으로 전달된다. 비상 사태가 발생해도 바깥쪽 판만 깨지고 나머지 두 장은 온전해 진다.이 구멍은 김 서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비행기가 순항 고도에 안착하면 객실과 외부 사이에는 대략 70도 정도의 기온 차가 생긴다. 김이 서리거나 성에가 생기게 마련. 이때 구멍이 작용한다. 이 구멍을 통해 공극 사이에서 공기가 순환하며 각 판 사이의 온도 차를 줄인다. 물 또는 얼음 결정이 생기는 현상을 막아주게 되는 셈이다.정답부터 알려드린다. 네모, 안된다. 왜? 안전 때문이다.

사실 항공 여행 중 입고 탄 옷을 적당히 둘 때가 없으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옷뿐 아니라 이어폰이나 가방을 걸어 둬도 된다. 허핑턴포스트 US는 ‘꼭 잠금쇠가 아니더라도 따로 코트가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는 좌석도 있다’며 ‘항공사별로 항공기를 제작한 후 로크웰 콜린스 등의 인테리어 회사에 주문제작을 한다’고 설명한다.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이럴 때 후회 없는 선택이 있다. 바로 토마토 주스다.장거리 비행에서 승객이 블러디 메리 칵테일이나 얼음을 채운 토마토 주스를 가장 많이 찾는다는 항공기 승무원들 주장을 입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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