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였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다는 것이다.아시타비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로 쓰이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수들은 어느 사회든 나름의 갈등이 있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도 정치·사회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아시타비의 자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치권을 향해 “다수당 입장에서는 다수결 원칙에 따른 의사결정이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지만, 소수당 입장에서는 그것이 권력의 전횡이요, 독재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시타비’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소위 먹물깨나 먹고 방귀깨나 뀌는 사람들의 어휘 속에서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 상대를 위한 건설적 지혜와 따뜻한 충고, 그리고 상생의 소망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아시타비가 올해의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자성어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사실에 서글픈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올 한해 유독 정치권이 여야 두 편으로 딱 갈려 사사건건 서로 공격하며, 잘못된 것은 기어코 남 탓으로 공방하는 상황이 지속됐다고 생각했다”며 “정치적 이념으로 갈라진 이판사판의 소모적 투쟁은 이제 협업적이고 희망스러운 언행으로 치유돼야 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빗댄 ‘첩첩산중’은 4위에 꼽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류독감과 돼지열병까지 겹친 현실을 나타낸 것이다.
N번방 가해자 얘기를 듣고서 화 참기 가능..?
윤로남불
딱 기레기들 말이네. 지들은 4년 연속 언론 신뢰도 세계 최하위 주제들이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정부 정치 비난질만 하며 윤춘장 충성보도 하다 1년 다 허송세월 보내니, 한심함에 탄식마져 아까울 지경이다.
복잡한말 쓰지말고 뭉가와 패거리가 즐겨쓰는 내로남불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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