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뉴스는 올해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 '아이디타로드' 진행 중 세 마리의 썰매견이 사망했고, 훈련 과정에서 다섯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1925년 알래스카 놈에서 디프테리아가 확산하면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교통편이 여의찮아 치료제를 구할 수 없었고 당시 20여 명의 썰매꾼들이 개썰매를 통해 면역혈청이나 치료제를 마을로 조달했다.
이처럼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이디타로드 대회는 알래스카 최고의 인기 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경주에 동원되는 썰매견들이 학대로 훈련 도중 사망하거나 대회 도중 숨지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있어 왔다. 동물권리단체 '페타'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회 도중 사망한 썰매견의 수만 150여 마리 이상이다. 페타의 수석 매니저 멜라니 존슨은 올해 여덟 마리의 썰매견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아이디타로드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존슨은"아이디타로드는 개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썰매견들에 강요하고 있다. 썰매견은 스포츠용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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