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자에게 책임을! 9월23일 기후정의행진 [포토]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오송 지하도로 참사’와 ‘노동자의 폭염 사망’ 등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현실화되고 있지만, 자본과 권력의 현상유지...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참여 단체 활동가들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돌화분에 다음 달 23일 세종대로에서 여는 ‘기후정의행진’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오송 지하도로 참사’와 ‘노동자의 폭염 사망’ 등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현실화되고 있지만, 자본과 권력의 현상유지만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에 맞서기 위한 시민들의 대규모 행동이 다시 이뤄진다.”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음 달 23일 ‘기후정의행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는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라는 주제로, 노동자·농민·여성·청년·홈리스·성소수자 등 수많은 기후위기 당사자들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후위기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체제 전환의 필요성’을 외칠 예정”이라고 했다.

이들은 △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 △ 철도 민영화 중단과 공공교통 확충으로 모두의 이동권 보장 △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 △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것 등 5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붙였다.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참여 단체 활동가 등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23일 세종대로에서 여는 ‘기후정의행진’ 계획을 발표하고,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판사의 ‘책상머리 판결’…건설노동자에 ‘위험작업 중지 요구 안 한 죄’위험한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장 노동자에게 동료의 산업재해 사망 책임을 물은 법원의 판결이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토] 가을 부르는 비 30일까지…남부엔 최대 150mm오는 3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28일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종합하면 서해상부터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을 받기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토] 송도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시작…74개국 참여28일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작됐다.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토] “강제동원 판결, 무덤 속에서 들으란 말인가”‘강제동원 소송 대법원 신속 판결 촉구’ 기자회견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염수 방류 반대하다 한국경찰에 피멍든 팔 [포토]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며 주한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차장 붕괴·잼버리 파행…가짜 주인들 때문에 일어난 사고 [이두수가 소리내다]인터넷에는 간척지에 배수 시설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 대규모 야영지로서의 기반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과 폭염 속에서 더위를 피할 그늘막이나 얼음물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기사나 포스팅으로 도배돼 있었다. 아마 지금도 이들은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자신은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현장 노동자의 미숙함을 지적하며 외국인 노동자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책임을 전가할 것이다. 2021년 6월 발생한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는 재개발을 위해 철거 중이던 학산빌딩이 붕괴되면서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버스가 매몰되었고 9명이 사망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