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오승환의 역투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 연합뉴스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던 이승엽은 2017시즌이 끝난 후 통산 467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승엽의 467홈런 기록은 좀처럼 깨지기 힘든 '불멸의 기록'이 될 거라 예상한 야구팬들이 적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승엽이 은퇴한 2017년 당시만 해도 400홈런은커녕 통산 300홈런을 넘긴 현역타자조차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는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커터의 제왕' 마리아노 리베라다. 뉴욕 양키스에서만 19년 동안 활약한 전설적인 마무리 리베라는 통산 652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세이브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리베라의 뒤를 '지옥의 종소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던 현재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레전드 트레버 호프먼이 자리하고 있다. 역대 2위는 2008년 KBO리그 우리 히어로즈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다카쓰 신고가 가지고 있다. 신고는 일본에서 286세이브, 메이저리그에서 27세이브, KBO리그에서 8세이브,대만에서도 26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347세이브를 적립했다. 이 밖에 '대마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사사키 가즈히로가 미·일 통산 381세이브, 2006년 WBC에서 이종범에게 결승 2루타를 맞았던 후지카와 큐지가 미·일 통산 245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의 통산 500세이브 중 378개는 한국에서 따낸 기록이다. 이 때문에 오승환의 500세이브 기록을 평가 절하하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오승환은 다카쓰 신고와 함께 한·미·일 3개국에서 모두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2명 중 한 명이다. 새로운 리그, 그것도 자신을 경계하는 시선들로 가득한 해외리그에서 적응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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