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원 작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송강호, 제작사 곽신애 대표, 배우 박소담,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 등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심석용 기자5일 오전 5시 17분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B 입국장. 입국장 우측 자동문으로 배우들이 하나둘씩 걸어 나오자 사방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수차례 터져 나왔다. 기생충 팀의 입국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천국제공항은 이른 시간임에도 취재진 등으로 북적였다.기생충 팀이 입국한지 약 40분이 지난 뒤 이들의 짐이 먼저 입국장 문으로 나왔고 몇 분후 기생충 팀이 뒤이어 입국장 밖으로 나왔다.
‘기생충’은 지난 9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쥐며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아카데미 92년 사상 영어 아닌 언어로 된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기생충’은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각본상을 받은 것으로 시작으로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차례로 차지했다. 후보에 오른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쏟아냈다. 아시아 영화가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것 역시 ‘기생충’이 처음이다. 아시아인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것은 대만 출신 이안 감독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역대 두 번째다.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봉준호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내 할 일은 끝났구나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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