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어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연장했는데요.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 수준을 연장한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일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573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56명입니다.비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37%, 582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라 비수도권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
어제 하루 14만여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접종 기준 국민 백신 접종률은 32.8%입니다.정부가 수도권의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죠. 이런 가운데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내일쯤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여부가 결정된다고요?이에따라 정부는 비수도권의 방역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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