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지키는 것과 명확한 자기 표현은 다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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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변하면 상대도 변해야... 이것이 모두 포용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

우리 위앙종 도량에서는 새벽과 저녁 예불에 앞서"종지"를 낭송합니다. 종지라는 것은 우리가 근본으로 삼는 중요한 원칙을 일컫습니다. 이 종지에는 여섯 가지 원칙이 들어 있는데, 그중 첫째가 '문자기시불시불해'입니다. 즉 다른 이를 해치려 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물어보라는 뜻입니다. 의도적으로 누군가 해치려고 하면 그건 좋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계속 싸움을 걸어온다면 어떻게 하면 좋나요? 그럴 때에는 선을 그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오케이!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 존경하고 높이 여깁니다. 어떤 부분은 당신에게 배우고 싶지만, 당신에게는 내가 배우고 싶지 않은 점도 있답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서 있고 싶은 자리를 명확히 표현하십시오.사실 이런 점이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어려웠던 점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문화는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표현을 명확히 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명상반 학생들에게 서슴지 않고 먼저 연락을 하는 편입니다. 이게 제가 미국적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나는 스님이니까 체통을 지켜야 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챙겨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뵈러 갈게요"라고 답합니다. 그래서 저는 '와우! 명상하고 싶은데 바빠서 못하는구나! 다음에도 꼭 연락해 줘야겠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양쪽 모두 불편하게 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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