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영국 더 타임스는 이날 유력 두 후보인 보리스 존슨 전 총리와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의 전날 저녁 회동에서 단일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존슨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민주적으로 위임을 받은 유일한 후보라고 말하면서 2019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전국 유권자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수낵 전 장관은 트위터에"영국은 훌륭한 나라이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했다"라며"그것이 내가 출마하는 이유"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BBC 인터뷰에서 존슨 전 총리와 합의설에 관해"완전히 잘못됐다"고 부인했다.후보등록 기준 100명을 가장 먼저 넘었을 뿐 아니라 존슨 전 총리, 모돈트 대표를 크게 앞선다.총리 후보 등록 마감은 24일 오후 2시다. 보수당 의원 수가 357명이고 의원 1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등록할 수 있으므로 후보는 최대 3명이 가능하다.이 결과를 들고 후보들은 TV로 중계되는 가운데 선거 유세를 하고 전체 보수당원들은 온라인 투표를 한다.
수낵 전 장관 지지자들 중엔 존슨 전 총리의 전 비서실장 스티브 바클레이, 데이비드 프로스트 전 브렉시트 담당 부장관, 지난 총리 선거에 출마했던 케미 배디너크 국제통상부 장관도 있다.보수당 우파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인 스티브 베이커 북아일랜드 담당 장관은"존슨 전 총리는 보장된 재난"이라고 평가했다.라브 부총리도 의회 조사를 지적하면서"우리는 후퇴할 순 없다. 파티게이트 연속극을 또 볼 순 없다"고 말했다.배디너크 장관은 선데이 타임스 인터뷰에서 불출마 의향을 밝히면서"수낵 전 장관은 우리에게 필요한 진지하고 정직한 지도자"라고 말했다.프리티 파텔 전 내무장관은"존슨 전 총리는 팀을 통합시키고 영국을 더 강하고 번영하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자하위 전 장관은"재무장관 시절 '보리스 2.0'의 모습을 미리 봤다"면서"존슨 전 총리는 자신의 실수에 솔직했고, 실수를 통해 나라를 어떻게 더 잘 이끌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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