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 따르면 연꽃축제가 열리는 합덕제는 김제 벽골제, 황해도 남대지등과 함께 조선 3대 저수지로 알려진 곳이다.제방의 길이가 1771m에 달해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제언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크다.충남도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된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제방만 원형대로 길게 남아 있다.축제 첫날인 지난 21일엔 개막 축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22일엔 지역 예술인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이날 오전 9시 축제장으로 통하는 국도와 주차장은 이미 많은 차로 가득 차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합덕제 연꽃은 대부분 홍연 종류로 부처님 오신 날 내거는 연등과 비슷하며 일부는 수련도 보였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꽃봉오리부터 만개 후 지기 시작한 연꽃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당진합덕연꽃축제는 지난해도 열렸으나 집중호우로 충남 등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해 축소 운영된 바 있다. 한편, 연꽃축제가 열리는 합덕제 외에도 주변에는 1929년 건축된 합덕성당과 순교자들의 고향인 신리성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솔뫼성지가 있다. 솔뫼성지는 프랑치스코 교황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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