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이 원구성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23일 여야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7개 국회 상임위 원장직을 받으면서 국회 보이콧을 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국민의힘 은 오는 24일 의원총회에서 막판 의견수렴에 나선다. 더불어 민주당 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라도 원구성 을 매듭짓겠다는 입장이라 22대 전반기 원구성 이 ‘야당 단독’으로 최종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25일 본회의에서 원구성을 마친다는 입장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이제 더 이상 기다려줄 수 없다”며 “22대 국회 열차는 주말이 끝나면 18량 모두 출발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애먼 딴지 그만두고 줏대 있게 국회에 들어와 할 말 하시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여당의 수정 제안대로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직을 내줄 생각이 없다고도 재차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힘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추경호 우원식 국회의장 의장 원구성 국회 상임위원회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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