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늘고 겨울 짧아진 한반도···40년 전보다 0.9℃ 올랐다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특히 30년 중 최근 10년인 2010년대의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2021년 서울 벚꽃은 3월 24일 처음 피었다.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기록한 공식 벚꽃 개화일로, 1922년 관측 이래 가장 이르다. 지난해보다도 3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17일 빠르다. 사진 기상청기상청은 25일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평균값인 평년값을 새롭게 발표했다. 평년값은 세계기상기구의 기준에 따라 10년마다 새롭게 산출하는 기후 기준값이다.관련기사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12.8℃로, 이전 평년값보다 0.3℃ 올랐다.눈에 띄는 건 최근 10년간의 급격한 변화다. 30년 중에서도 최근 10년간의 변화가 가장 심하다. 30년 평균값은 0.3℃ 상승했다. 10년 평균기온은 1981~1990년 10년간 평균기온인 12.2℃에 비해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꾸준히 0.3℃씩 올랐다. 특히 2011~2020년 평균기온은 13.1도로, 80년대와 비교하면 0.9℃ 올랐다.기온이 오르면서 계절의 길이도 변했다.

2010년대 폭염은 30년 평균보다 3.1일 많고, 열대야는 2.7일 더 많다. 평균 기온이 오르는데도 한파는 30년 평균보다 오히려 0.5일 늘어, 추운 날과 더운 날이 모두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전국의 강수량은 1.4㎜줄었다. 연 강수량의 57%를 차지하는 여름비는 12.3㎜ 줄고, 봄과 가을은 각각 5.7㎜, 4.4㎜씩 늘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21.6㎜가 줄고, 남부지방은 13.4㎜ 증가, 제주는 35.7㎜가 늘어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이전보다 크게 벌어지는 경향을 보였다.우리나라의 삼면을 둘러싼 바닷물 온도도 올랐다. 동아시아 전체 수온 평년값은 0.2℃, 한반도 주변은 0.3℃ 올랐다.기상청 이정환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최근 10년간 수온 상승폭이 직전 10년의 2배”라며 “2010년을 기준으로 전후를 비교하면 모든 월에서 해수온도가 올랐고, 1월 상승폭이 1.4도로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 20일 길어지고 겨울 22일 짧아진 한반도지난 30년간 한국의 여름은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졌다. 폭염과 매우 더운 날은 늘었고, 한파일수와 결빙일수는 줄었다. 비가 내린 날은 줄었지만 강수 강도가 강해져 여름철 강수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겨울 22일 줄고, 여름 20일 늘었다…109년간 기후 분석한 결과100년 전의 한반도에 비해 21세기의 한반도는 기온이 1.6도 올랐고, 겨울이 22일 줄어들고 여름이 20일 늘었다. 김 과장은 '7월과 8월에 강수량이 많이 증가했다. 특히 100㎜이상 비가 내린 날이 크게 늘었고, 약한 비는 줄고 강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80㎜ 이상 비가 내리는 호우일수도 0.6일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 일용직에도 주휴수당 주니…“근무일수 늘고 애착감 생겼다”일감에 따라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는 건설일용직 노동자에게 ‘애착’이 생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가 시 발주 공사 현장 일용직 노동자에게 지급하기 시작한 ‘주휴수당’은 이들에게 소속감을 줬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19 1년, ‘비만·배달음식·손씻기’ 늘고, ‘흡연·음주·걷기’ 줄었다지난해 흡연율은 19.8%로 2008년 조사를 실시한 후 처음으로 10%대로 낮아졌다. 흡연율은 2008년 26.1%에서 2019년 20.3%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회식이나 다수 인원 모임이 사라지면서 그간 정체돼온 음주율은 급감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득 줄고 빚 늘고…수치가 보여주는 '청년들의 눈물'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혜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김 기자, 지난 우리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여당에 대한 20대들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소득 줄고 빚 늘고...'청년들의 눈물''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애 연루된 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박지원 등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SBS의 관심요. 질낮은 공공일자리만 늘리고 기업에다 직원 고용했다고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세금 퍼주니 이런결과가 나올수밖에!! 청년들의 내집마련을 막는 주택 임대사업 세금특혜를 폐지하라! 양질의 일자리와 기업에 고부가가치 창출되는 정책만들어라!! 🔥집값정상화 시민행동🔥 네이버카페 집값폭등만 되돌려도 많은것이 정상화될텐데!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