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도 여론조사와 결과는 달라… 전화면접원과 ARS 조사도 차이당시 갤럽은 4월 13일 총선 이틀 전인 11일부터 전날인 12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0대 총선에서 투표할 지역구 후보의 소속 정당을 묻자 새누리당 35%,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11%로 나왔다. 모름과 응답거절은 21%였다.
당시 유선전화 응답자의 ‘여당 편향’도 실제 결과와 차이가 난 원인이 됐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면서부터 유선전화 응답에서 야당 지지자들이 진보 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았고, 반대로 보수 성향이 과대 반영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샤이 진보’와 ‘여당 편향’이라는 프레임이 작동했기 때문에, 당시 리서치뷰에서는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 가중치를 적용해 실제 결과와 근접한 총선 예측 결과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리서치뷰는 투표가 끝난 뒤 바로 새누리당 37.2%, 민주당 35.2%, 국민의당 17.3%라는 총선 결과 예측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전화면접원 조사와 ARS 조사의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1월 3주차 조사에 의하면 갤럽에서는 민주당 39%, 한국당 22%, 무당층 27%였다. 리얼미터의 1월 3주차 조사에서는 민주당 38.4%, 한국당 32.7%, 무당층 9.5%로 나타났다. 유창오씨는 “전화면접원 조사와 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지만 한국당 지지율과 무당층의 수치에서 차이가 나타난다”며 “약 60%라는 총선 투표율을 감안해보면 ARS 조사가 전화면접원 조사보다 더 근접한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전화면접원 조사가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고, 반대로 투표율이 낮을수록 ARS 조사가 더 정확하다고 보고 있다.홍형식 소장은 “투표율을 60%대로 예상하면, 전화면접원 조사와 ARS 조사의 중간 정도가 지금의 여론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악마•마귀 한국당
패스
이글을 쓴 의도는 헬로의 회귀를 꿈꾸니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