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논란에 '청소년정책'은 뒷전…폐지시 위축 우려 | 연합뉴스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여가부 폐지 논란에 '청소년정책'은 뒷전…폐지시 위축 우려

김인철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이제는 좀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공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현판 모습. 2022.3.13 yatoya@yna.co.kr청소년계는 '여가부 폐지'가 현실화하고 관련 기능이 유관 부처로 이관될 경우 청소년 정책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청소년 정책은 지금의 여가부의 조직 개편 논의에서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17일 여가부의 청소년백서 등에 따르면 각 부처에 흩어진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정이 시작된 것은 1977년 국무총리실에 청소년대책위원회가 설립되면서부터다.1988년에는 청소년육성법 시행과 함께 체육부가 관장하는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체육부 내 청소년국이 신설됐다.2008년에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아동과 청소년정책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청소년정책이 보건복지가족부로 편입됐다.

황수주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현재 여가부 조직과 정책의 틀을 유지하되 타 부처로 분산된 업무를 통합해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며"특히 아동과 청소년 정책이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국내 청소년정책의 총괄 조정은 여가부 장관의 권한으로 규정돼있지만 이런 사실을 아는 이조차 드물다.연구진이 2019년 10∼11월 청소년기본법 연령 정의에 따른 9∼24세 청소년 1천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9%가 어떤 중앙행정기관이 청소년정책을 총괄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여가부 폐지 논쟁 '소모적'…소수자의 삶 개선 위한 논의 필요"여가부는 올해를 '청소년정책 전환의 해'로 삼아 부처 이름에 '청소년'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청소년정책 패러다임을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현 활동가는"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포괄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어떤 체계가 효과적일지 연구와 토의가 필요하다"며"여가부를 폐지하느니 마느니 하는 해로운 논쟁은 그만두고 여러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가부 폐지 반대 이유' 말한 27명…여성단체, '이어말하기' 집회 개최“인수위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은 빼고 가족정책은 잇되 인구정책을 다루는 부처로의 개편안을 내놓고 있다. 한마디로 여가부의 가족기능에 인구정책을 얹겠다는 것”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 검수완박 이번에는 해내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남여가족부 공평하게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름만 남는 '여가부' 더 초라…계속 욕먹게 두는 게 옳나요'''여성'가족부란 명칭이 잘못됐다'란 댓글에, 김미애 의원은 어떤 답을 전했을까요?\r김미애 여가부 나는고발한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수사권 폐지 ‘필사 저지’ 김오수, 18일 국회 법사위 출석해 입장 밝힌다전날에 이어 오늘 또 국회에 온 김오수 검찰총장. 김 총장은 ‘검찰 수사권 폐지’ 입법을 하려면 “저에 대한 탄핵 절차를 먼저 진행하라”고 발언했습니다. 국회가 할 일없다고 자네를 탄핵이나 하고 자빠졌나. 아직도 정신을 한참 못차리고있네~ 오수야 니한테 관심이 없다. 검찰이라는 놈들, 지들 내부 게시판에 추미애, 조국, 박범계의 법무장관에 떼에는 공무원을 망각한 글들을 싸지른 녀석들이 문제많은 한동훈이라놈의 법무장관 내정에는 말한마디가 없다. 그래서 니들은 개혁을 해야 되는 거다. 저런 잡것에게 행정낭비 말고..검찰정상화 갑시다!!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발의…18일 검찰총장 상대 현안질의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박찬대, 오영환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아니고 더불어공산당 이다. 공산당 빨갱이는 한국에서 물러나야. 육군 병장도 말년 3개월 되면 직책 내려놓고 몸 조심 하는데 며칠 안남은 말년에 좀 조용히 지내라 미친놈들 김정은의 똘마니 문재인하수인 놈들 김정은 이중대 부정선거로 국회의원된 놈들, 당장 국회의원 그만두고 민주당해체하고 북한으로가라 죽일놈들 이때까지 얼마나 못된짓을 많이 했노 당장 나가죽어라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메가톤급 이슈에 뒷전 밀린 인수위 국정과제…존재감 찾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차지연 기자=윤석열 정부 국정의 밑그림을 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오는 18일로 출범 한 달을 맞았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공직자들이 아파트,부동산 투기로 떼돈을 축재했다. 20억대 거래의 아파트에 살고 50억대 이상의 재산가들은 선출하거나 공직에 임명하면 절대 안된다.왜냐면 자기의 재산을 불리는 투기나 정책을 일삼기 때문이다.공직자 청렴도는 재산 불어난 내용을 보면 삼척동자도 알수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尹당선인측, 정호영 논란에 '후보자 본인, 매우 떳떳한 입장' | 연합뉴스[속보] 尹당선인측, 정호영 논란에 '후보자 본인, 매우 떳떳한 입장' 조국은 지금도 떳떳하지 복지장관지명자 자녀의대편입학,부동산투기등 일부문제발생한 부처후보는 사퇴나철회하고 안철수복지장관도 필요합니다.ㅎㅎ 압색 해야지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