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위 공직자에게 하고 싶은 말 'ㄱㅈㄱ ㅅㅅㅇ ㅈㅋ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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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임기 내에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엄마의 걱정과 바람

연일 인기리에 치러지고 있는 프로 야구 경기.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TV로 시청하다가 온 가족이 답답한 가슴을 두드려야 했다. 우리 팀 투수가 연이어 볼넷으로 타자를 내보내다가 결국 '밀어내기'로 실점했기 때문이다. 그때, 카메라에 담긴 관중석의 모습 때문에 우리는 의문의 시선을 주고받았다. 스케치북에 담백하게 쓴 초성 9개.모두가 투수에게 바라는 것아들이 추측한 바를 이야기했을 때 우리 부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듯했다. 언젠가 완봉승을 했던 화려한 경력이 있는 투수였기에, 그 투수를 애정하는 팬의 마음이 담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곧이어 아나운서가 알려 준 초성의 의미는 어감은 비슷했으나 전혀 다른 것이었다.기발하면서도 너무 공감되는 문구에 탄성이 절로 터졌다. 투수를 애정하는 마음은 분명 있을 것이다. 팀을 응원하는 팬이니까. 하지만 근본적으로 투수를 각성하게 하는 말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존재에 맞는 역할을 가지고 살아간다. 투수에게 스트라이크 공을 던져서 타자를 아웃시켜야 하는 역할이 있듯이,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학생은 학생으로서, 전업주부는 전업주부로서 각자가 감당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 과도한 요구로 인해 역할 수행할 마음을 빼앗는 것도 문제겠지만, 마땅히 들어야 하는 요구를 외면하거나 거부하는 것도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보기 힘들 것이다.프로 야구만큼이나 연일 국민의 이목이 쏠리는 뉴스가 있다. 바로 고위 공직자들의 부조리한 행보에 대한 소식이다. 국가를 대표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고위 공직자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아마도 고위 공직자들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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