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사람이 줄어 빈 섬이 되고 있다.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났고, 아기 울음소리는 이미 멈추었고, 아이들이 없어 학교는 폐교가 됐다. 노인들만 남아 있는 섬은 고령화로 소멸 위기다.
신안군의 대표적인 정책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숲 조성과 '떠나는 섬'에 꽃을 가꾸어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축제가 봄을 알리는 선도의 수선화 축제다. 역사적으로 신안의 섬에는 유배지가 있다. 유배자들은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며 부활한다. 수선화 알뿌리는 80년 동안 살면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 꽃을 피운다. 이처럼, 수선화가 가득한 신안의 섬은 떠나는 섬에서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으로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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