쐈던 화살을 다시 맞히고, 과녁 한가운데 숨겨진 렌즈를 맞혀서 부수고, 우리나라 양궁이 그동안, 세계 무대를 흔들었던 명장면들입니다. 도쿄올림픽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예선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의 신기록이 쏟아졌습니다.올림픽에 처음 나선 20살 막내가 예선 1위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여자부의 안산은 70m 거리에서 모두 72발의 화살을 쏴서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라운드에서, 720점 만점에 680점을 기록했습니다.안산에게만 밀렸을 뿐 2위를 한 장민희도, 3위를 한 강채영도 모두 25년 전 올림픽 기록을 넘어서며 우리 양궁의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줬습니다.오진혁은 3위, 김우진은 4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이렇게 되면서 이번 올림픽에 새로 생긴 남녀 혼성전엔 안산과 김재덕이 출전하게 됐습니다.남녀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두 선수, 안산과 김재덕은 당장 내일 혼성전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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