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진종오, 김수녕·전이경 기록 깰지 관심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23일 열린 도쿄올림픽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에서 남녀 1, 2위를 기록한 양궁대표팀 김제덕과 안산. 이들은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출전해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도쿄/연합뉴스 총, 활, 혹은 칼. 여기에 ‘발차기’가 가미된다. 무관중 경기로 ‘TV올림픽’이 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메달의 빛깔은 하늘만이 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 다음날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금메달 7개를 목표로 하는 한국이 가장 기대하는 날이기도 하다. 금메달 3개 이상의 ‘골든 데이’ 가능성도 점쳐진다. 일단 양궁 남녀 혼성전에 기대를 건다. 양궁 혼성전은 나라별로 남녀 1명씩 짝을 이뤄 자웅을 겨루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 첫 도입 됐다. 한국은 23일 열린 남녀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1위에 오른 김제덕과 안산이 나서게 된다.
현재 세계 순위 6위인 진종오는 지금껏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금메달 1개만 더 목에 걸면 김수녕, 전이경을 제치고 ‘나홀로’ 한국인 통산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저녁에는 ‘찌르기’와 ‘발차기’가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상욱은 2019년 세계선수권 때 개인·단체전 1위에 올랐고 올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월드컵 대회 때도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과 함께 구본길, 김정환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구본길은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은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리스트다. 장준은 한국 태권도에서 가장 믿을 만한 금메달 후보다. 58㎏급에 출전하는데 2019년 세계선수권과 3차례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했다. 명실공히 세계 1위로 화끈한 발차기가 최대 무기다. 예선전을 착실히 통과하면 결승은 저녁 9시45분에 치르게 된다.
南朝鮮とオーストリアの民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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