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일회용 마스크는 일찌감치 동났고, 항균 마스크로 대체해 팔고 있습니다."인근 경남 부산지역도 초긴장 19일 낮 12시 30분 대구 중구 덕산동 한 약국에서 근무하는 박모 약사의 말이다. 박씨는“오늘 개장하자마자 아침부터 손님이 북적였고, 3시간 만에 손 소독제 200여개를 팔았다”며 “20개가 넘던 체온계도 다 팔렸다”고 말했다. 그는 “메스르 때에는 대구에 확진자가 없어서 위기감이 크게 와 닿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대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전쟁이 난 것처럼 긴장감이 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평소에는 손님들로 북적이던 동아백화점 지하 1층 이벤트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대구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모두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10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교회 주변은 적막감이 감돌았다. 주변 상점에 손님이나 거리에 행인들도 발길이 뜸한 모습이었다.대구는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10명 중 2~3명 정도만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지만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 사거리 등에서 만난 사람들은 10명 중 9명 정도가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얼마나 커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 식당이나 상점도 평소보다 손님이 크게 줄었다.
국민들이 그렇게 태극기 집회 위험하다고 했는데... 기어이 이런 사단을 만드네. 29,30번 환자들 배달 봉사, 31번 신천지 태극기 집회 참가자와 접촉했거나 참가했을 가능성 높음. 태극기 참가자 중 중국이나 우한 다녀온 사람 있을 수 있다고 그렇게 우려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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