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문제를 오는 19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그러나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이스라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앞서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 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아랍연맹, 이슬람협력기구, 비동맹운동 등 3개 아랍권 국제단체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지지한다는 서한을 전달했다.
유엔 정회원국이 되려면 안보리와 총회를 모두 거쳐야 한다. 결의안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국 이상이 찬성해야 하며, 5개 상임 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 안건이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3개국의 지지를 얻을 것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은 2011년에도 유엔에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이듬해인 2012년 유엔 총회에서 옵서버 단체에서 옵서버 국가로 승격하는 데 성공해 국가 지위를 사실상 인정받았다.
19일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 표결···미국 거부권 행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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