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쥐와 가족으로 살았던 2년…'빠른 이별이 힘들어요'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1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59%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작은 동물이라 키우기 쉽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작다고 생명의 소중함이 다른 건 아니죠.

편집자주매년 10만 마리 이상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합니다. 이 가운데 가족에게 돌아가거나 새 가족을 만난 경우는 10마리 중 4마리에 불과합니다. 특히 품종이 없거나 나이든 경우, 중대형견은 입양처를 찾기 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들도 사랑받을 자격은 충분합니다. '유가소'는 유기동물을 입양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실험에 동원됐다 구조된 래트 '구름'과 '별'을 입양한 정혜원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구름과 별의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김하겸 인턴기자동물실험에 동원됐다 안락사 직전 구조된 래트 '구름'과 '별'을 입양한 정혜원씨는 이들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넘었지만 사용했던 물건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있다. 2년 동안 함께 산 구름, 별과 쌓은 추억이 담겨 있어서다.

실험실 쥐 입양 공고 보고 바로 입양 결심 꼬리에 표시가 있는 래트를 '별', 없는 래트를 '구름'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표시가 사라지면서 나중에는 둘을 구분하기 어렵게 됐다. 정혜원씨 제공 정씨는"당시 기르던 햄스터보다 좀 덩치가 큰 동물을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래트 입양 공고를 보게 됐다"며"이왕 키울 거면 갈 곳 없는 애들을 데리고 오는 게 나을 것 같아 바로 입양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하다하다 이젠 코로나 병동 샤워실까지…폰카 촬영한 20대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후 9시 감염병 전담 병원인 원주의료원의 공용세면장 내 여자샤워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영상]'이준석 대표는 김 정무실장이 지난 1월 10일 대전에서 (제보자) 장모씨를 만나 성상납 관련 사실확인서를 작성받고 7억 원 상당의 투자 유치 약속 증서를 작성해준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소명했지만, 이를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국민의힘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개 잡으려다 잘못 쏜 경찰 총알 맞고 2년 째 치료…수사는 1년째 지지부진지난 2020년 3월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사람을 물고 도망친 개가 있다' 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그런데 개를..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 둔화에 반도체 가격도 '흔들'…D램 가격 2년만에 하락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폭등한 메모리 반도체 D램(DRAM)의 가격이 2년 만에 처...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野 서해피격TF 국방부 방문…'기밀삭제 공개 자체가 보안사고'(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는 2년 전 사건 당시 군에서 이뤄진 관련 기밀 정...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산소 없이도 한달 살던 남극깔따구, 더운 겨울은 못버텼다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2∼4주를 버티는 강인한 곤충인 남극 깔따구가 평년보다 2도 더운 남극의 겨울 환경을 실험 설정하자 애벌레 상태 생존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박지현씨를 성비위로 징계하라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 논란,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사건에 강경한 비난 발언을 해왔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남아에게 '과자 뽀뽀'한 영상을 업로드함 전기요금과 물가는 오르고 급여는 동결하라는 정권아래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