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기자=신유빈과 전지희가 '만리장성'을 넘고 한국 선수로 30년 만에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일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왕만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만리장성을 한 번만 더 넘으면 한국 탁구에 30년 만의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안긴다.한국은 남자복식에서도 이상수-조대성 조가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2개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한 박자 빠른 전지희의 포핸드와 상대 공격을 끈질기게 받아넘기는 신유빈의 수비에 쑨잉사와 왕만위는 기도 펴지 못했다.전지희는 경기 뒤 어떻게 세계 1위를 이겼느냐는 장내 인터뷰 진행자 질문에"우리가 미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로써 결승에 선착한 장우진-임종훈 조와 이상수-조대성 조의 한국 선수 간 결승 맞대결은 무산됐다.장우진-임종훈 조는 판전둥-왕추친 조를 상대로 통산 1전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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