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언니가 잘 이끌어줬어요”, 전지희 “아니야, 내가 복이 많아”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부상과 해체 위기 이겨낸 전지희어린 동생의 한마디에 ‘울컥’ 도하 아시아선수권 첫 금 이후12세...

전지희와 신유빈이 지난 2일 중국 항저우 궁슈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항저우 |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언니가 잘 이끌어줬어요”라는 동생의 한마디는 심금을 울렸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시상대에서도, 금메달이 목이 걸렸을 때도 참았던 눈물이 한 방울 맺혔다. 슬쩍 눈가를 닦아낸 전지희는 거꾸로 “내가 참 복이 있다”며 12살이나 어린 복식 파트너 신유빈에게 미소를 지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녀 복식에서 나란히 우승한 지 21년 만이다. 여자 복식은 이은실-석은미가 부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시상대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종목이었다. 금메달을 기대하기 어렵던 종목에서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첫 남북 결승 맞대결에서 웃었으니 반갑기 짝이 없다.이들은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더니 올해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은메달로 승승장구했다. 잠시 시련도 있었다. 신유빈이 손목 부상으로 두 차례 수술대에 오르느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연기돼 극적으로 태극마크를 되찾은 신유빈은 “원래 난 이 대회에 참가하지도 못할 뻔했던 선수”라고 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네가 있어 금메달…귀화 선수와 삐약이가 빚어낸 기적“언니가 잘 이끌어줬어요”라는 동생의 한 마디는 심금을 울렸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시상대에서...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신유빈-전지희,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속보] 신유빈-전지희,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 자세한 뉴...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남북 대결’에서 웃은 신유빈·전지희,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띠동갑 듀오’ 신유빈(19·대한항공)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가 33년 만에 성사된 아시안게임 금...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유빈·전지희, 여자 복식 금메달이 보인다…21년 만의 결승행신유빈(19·대한항공)과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가 한일전 승리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삐약이와 언니가 일냈어요 [만리재사진첩]삐약이 신유빈과 언니 전지희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0·미래에셋증권)조...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