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사건이 벌어진 지 1년이 되는 날인데, 당시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불명에 빠진 신생아 아영이는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꼭 감은 두 눈을 금방이라도 뜰 것 같지만, 아영이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의식을 찾은 적이 없습니다.[아영이 아버지 : 뇌 실질이 거의 확인이 안 돼서 아이가 지금 심장이 뛰고 있는 것도 의학적으로 설명이 어렵고 기적에 가깝다고 합니다.
]인공호흡기 없이는 숨을 쉴 수 없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약을 먹어야 하지만, 잠들어 있는 모습은 여느 아기와 다르지 않습니다.어머니는 아영이를 돌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둬야 했습니다.[아영이 아버지 : 의료기관을 상대로 일반인들이 소송을 진행하기 너무 어려우니까…. 법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아영이 아버지 : 짧은 기간 동안 봤던 것처럼 같이 눈을 맞추고 울든 웃든 뭔가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게 조금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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