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9명 추가돼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하루 확진자가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99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나흘 연속 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데다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데 전체 국내 감염자의 40%에 육박합니다.대전시는 그제 3단계로 격상했는데 이미 4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서 다음 주 초 추가 격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4단계 격상 부분은 우리 시 자체의 논의와 중대본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한편 어제 14만여 명이 추가로 백신을 맞아 지금까지 1,686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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