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3천981명 늘어 누적 2천419만 3천3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연휴에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급증하며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첫 명절을 보낸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당분간 반등하겠지만, 재유행 정점은 이미 지난 만큼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며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연휴 이후 일정 기간은 3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으로 어제보다 40명 줄었습니다.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0명으로 직전일보다 25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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