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식당에서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관광객들이 심폐소생술을 해 노인을 살렸다. 생명을 구한 이들은 졸업 35주년을 맞아 단체 여행 중이던 여고 동창생들이었다.가족들이 119에 신고하는 사이, 옆자리에서 식사하던 한 여성은 주저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A씨에게 다가갔다. 그는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 여성의 일행들은 A씨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의식이 깨어나도록 도왔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식당 관계자는 KBS와 인터뷰에서 “심폐소생술을 5분 정도 하니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을 찾으셨다”며 “구급차가 오기 전에 안정을 취하셔서 들것에 실려 가셨다”고 말했다.그는 최근에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았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면서 “모형 인형을 통해서 실제로 해봤기 때문에 주저 없이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 기사 어때요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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