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메뉴엔 탄소발자국 ‘주문 압박’… COP26, 쓰레기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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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행사장에 마련된 푸트코트를 찾은 한겨레 기자들은 색다른 메뉴판을 발견했다. 메뉴판에는 일반 음식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정보가 하나 추가됐다.

폐기물 의제 결론 도출도 가능할까 COP26 행사장 내 설치된 식당 메뉴판. 음식별 탄소발자국이 수치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피시앤칩스 1인분에 1.1kgCO2e, 샐러드 보울은 0.2~0.5kgCO2e, 해기스는 3.4kgCO2e. 지난 10월31일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행사장인 글래스고의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 행사장 한쪽엔 각국 정부와 기업 인사, 기자, 시민들을 위한 푸드코트가 마련됐다. 다만 메뉴판에는 일반 음식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정보가 하나 추가됐는데, 음식의 이름과 가격 외 해당 음식이 제공되기까지의 탄소배출량, 이른바 ‘탄소발자국’이 수치로 낱낱이 적혀 있다. 음식의 양과 맛, 가격뿐만 아니라 음식을 만들어 먹기 위해 뿜어내는 탄소 역시 메뉴를 고를 때 고려돼야 할 중요 요소라고 소개한 셈이다.

또 이곳 식당과 카페 메뉴판에 표시된 큐알코드를 찍으면 기후변화와 재활용에 대해 안내하는 소개 페이지가 등장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비품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참가자 등록을 마치면 물과 마스크 등 개인 방역품, 주변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가 제공되는데, 대부분 재사용하도록 된 다회용 제품이다. 물병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얇은 일회용 플라스틱병보다 상대적으로 더 오래, 여러번 쓸 수 있다. 물병 겉면에는 ‘다시 채워서 또 쓰라’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마스크의 경우 필터 교체가 가능한 검은색 면 마스크였고, ‘트래블 패스’라는 이름의 교통카드에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나왔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COP26 기간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장담하긴 어렵다. 197개 당사국 정부의 대표단과 국제기구, 시민단체, 산업계 인사 등 2만명가량의 인구가 모이는 대형 행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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