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해당 학생들이 애초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교사 노트북에 설치하는 수법으로 출제 정보를 빼돌리려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올해 1학기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리기 위해 열서너 차례에 걸쳐 교무실에 침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해당 학생들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적용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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