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의 초반 페이스가 다소 저조하다. KIA는 3승 4패 승률 0.429로 5할에 못 미치는 가운데 kt 위즈와 공동 5위다. 지난해 장정석 단장이 FA 자격을 취득하는 박동원에게 뒷돈을 요구했다는 혐의가 정규 시즌 개막 직전에 밝혀져 KIA는 뒤숭숭한 출발을 피할 수 없었다.
타선 약화는 마운드의 힘으로 상쇄해야 한다. 하지만 KIA는 믿었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난조로 뒷문마저 흔들리고 있다. 정해영은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71 피OPS 1.067로 세부 지표가 불안하다. 블론 세이브도 이미 1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선 4-4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정해영이 등판했으나 0.2이닝 1피안타 1사구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2사 1, 3루 상황에서 좌타자 노수광이 타석에 들어서자 김종국 감독은 정해영을 강판하고 김기훈을 올렸다. 올시즌 5경기에 등판한 정해영은 그중 3경기에 실점했고 2경기에는 홈런을 얻어맞아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다. 지난해 144.6km/h였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올해는 140.7km/h까지 4km/h 가까이 내려앉아 우려스럽다. 상대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구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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