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씨는 지난해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영아 시신도 함께 옮겼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경찰이 35살 여성 고 모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조금 전 마쳤습니다.경찰은 오늘 오후 2시 고 씨가 사는 경기 수원시 아파트를 압수수색 한 뒤 영아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시신은 자택 냉장고 냉동칸에서 비닐봉지에 쌓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고 씨는 남편인 40대 이 모 씨와의 사이에서 만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자녀 3명을 두고 있습니다.
다섯째인 남아도 같은 이유로 출산한 병원 인근 길가에서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경찰은 고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출산한 지 몰랐다는 남편 말이 사실인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수원시는 피해 아동들이 출생 직후 B형 간염 예방접종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이 가운데 감사원이 지자체와 경찰에 실태조사를 요청한 사례가 20여 건에 달하는 만큼, 피해 아동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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