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집 팔현습지에서 열린 생명평화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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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식애 앞에서 다섯 번째... 뭇 생명들의 '숨은 서식처' 잘 보존해야

25일 팔현습지 하식애 앞에서는 네 번째 팔현습지 생명평화미사가 열렸다. 이곳 팔현습지 하식애는 오랜 세월 강물이 깎아 만든 지형으로, 이 절벽에는 팔현습지의 깃대종인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수리부엉이 부부가 깃들어 살고 있다.그 수리부엉이 부부의 집 앞에서 뭇 생명들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미사가 봉헌된 것이다. 천주교 대구대구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임성호 신부의 주례로 열린 이날 미사에는 대구와 칠곡, 경산 등지의 천주교 신자 30여 명이 모였다.

강론에 나선 임성호 신부는"저기 버드나무가 있잖아요. 버드나무가 밑에 그늘이 있죠. 그늘이 있으면 이 밑에 물고기들이 쉴 수가 있어요. 그래서 버드나무와 그늘이 있어서 생물다양성이 높아서 자기 원래 살아왔던 대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아주 좋은 이런 곳이 바로 습지"라고 운에 뗀 뒤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임 신부는"습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마치 꼭 필요한 영양제 즉 필수 영양소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이 팔현습지가 잘 보존돼야 되는데 사람들이 뭐 한번 시작하면 다 망가뜨려서 교황님께서도 걱정이 돼 가지고 '찬미 받으소서'란 회칙도 발표하셨잖아요" 하면서 팔현습지에 찾아든 위기에 대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그는"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이렇게 했는데 어린이들의 가장 핵심은 뭡니까? 돌봐야 되는 우리의 미래잖아요. 그 어린이들 돌보면 우리 자신을 돌보는 것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두 가지는 우리는 이 자리에 마치 우리가 병자성사를 청하는 발걸음으로 왔다는 것과 이 자리에서 마치 어린이들을 예수님께서 끌어안으시듯 이 소중한 팔현습지를 잘 끌어안고 자주 방문해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이곳에서 창조질서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다"는 것으로 강론을 마쳤다.임 신부의 강론을 이어 신자들의 기도 시간에는 재속 프란치스코회에서 온 한 신자가"하느님, 당신께서 만들어주신 이 세상에서 당신의 창조질서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저희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지혜를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하며 기도했다.이날 임 신부가 강론에서 밝혔듯 이곳 팔현습지 하식애 앞으로는 1.

이런 숨은 서식처가 사라지게 되면 마치 공룡이 멸종한 것처럼 멸종위기종들이 멸종에 이를 수 있다. 의 저자인 생태학자 김종원 전 계명대 교수는 이런 곳에 탐방로는 건설하려는 환경부를 크게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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