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의 마지막 승부 ‘연동형 비례대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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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258 2013년 독일서 돌아오며 ‘7공화국’ 개헌 화두 중도개혁 정치 계속할 수 있는 명분이자 이유 목숨 건 단식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불씨 살려 푸드트럭 개조한 손다방 타고 전국 돌며 홍보 바른정당 출신 일부 의원들 반대로 좌초 위기 바른미래당 찬성 없이는 ‘패스트 트랙’ 불가능 선거법 개정 무산되면 총선 어렵고 개헌 암담 당 깨질 각오로 강한 리더십 발휘할 시기 임박

목숨 건 단식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불씨 살려선거법 개정 무산되면 총선 어렵고 개헌 암담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박정희 독재 정권에 맞서 학생운동, 노동운동, 도시 빈민운동을 하던 투사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의 민자당 공천을 받아 광명 재보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정치인 손학규의 이념과 정책 노선은 줄곧 ‘중도개혁’이었습니다. 당적은 한나라당-민주통합당-바른미래당으로 바뀌었지만, 노선은 한 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2010년 8월 춘천 칩거를 마치고 나오며 그는 ‘함께 잘사는 나라’를 외쳤습니다. 복지와 소득 분배뿐 아니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도 함께 이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노동자, 농어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구성원 중 일부는 민주당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만 처리하고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유야무야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혹은 선거제 개편은 모든 정당이 합의를 해서 처리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협상이란, 그리고 정치란 10개의 안건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단 1개라도 얻어 낼 수 있다면, 그 협상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패스트 트랙 지정 후에도 우리는 330일이라는 협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바른미래당이 민주당, 민평당, 정의당과 함께해 온 패스트 트랙 대열에서 이탈하는 것은 결국 자유한국당과 함께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선거제 개편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로는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방향만은 제대로 가야 합니다.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사이에서는 공식 대화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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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에서 내놓은 안 공수처에서 수사권만 기소권은 검찰 검찰의 기소독점권 때문에 생긴 폐해 예) 김학의 특수강간사건 선거제로 자신들 밥그릇만 챙기고 국민다수가 원하는 공수처설치 는 반대 기소권 빼고 피의자심문 증거효력 없앤다는 건 공수처 반대 돌려말하는 잡짓거리

정치인 손학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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