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훈 기자=러시아의 공격 탓에 전기·수도·난방이 걸핏하면 끊어지는 상황에도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의연한 모습으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러시아가 10월 초부터 한 주에 한 번꼴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간시설을 타격하면서 정전, 단수가 밥 먹듯 반복되자 시민들이 보조배터리, 발전기, 촛불 등으로 나름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이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70여발을 퍼부은 23일 수도 키이우의 한 심장병원 수술실에서는 14살 소년의 심장 수술이 진행되고 있었다.보리스 토두로우 심장병원장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주유소 10곳을 돌아다니며 기름 100갤런을 비축해뒀다고 한다. 이날 이 소년 외에도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토두로우 원장은 말했다.대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키이우 아메리카대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지하상가 바닥에서 5시간 동안 공부했다고 WP에 전했다.휴대전화 불빛에 카드게임 즐기는 우크라이나 르비우 시민들그는 이날 3구짜리 멀티탭을 사용 중이었는데, 그가 사용 중인 소켓은 이 중 1개뿐이었다.
돈바스 주민들은 이미 전쟁 전 8년간 그랬다. 너네들이 전기수도 끊어서. 크리미아도 너네들이 전기수도 끊었었지. 어디 그 뉴노멀 잘 즐겨라.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