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무릎을 닮았다는 이 식물, 효능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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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좋은 '쇠무릎'...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향균 작용도

이곳에 오기 전 고흐는 아를에서 함께 지내던 고갱과 크게 다툰 뒤 왼쪽 귀를 스스로 자른다. 이후 파리 근교의 가셰 박사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가셰 박사는 정신과 의사이자 예술가로서, 당대의 많은 화가들과 교류를 나누었다.

이 작품의 제목에서 보이는 폴 반 리셀은 가셰 박사이다. 이 그림의 경우 가셰 박사가 야곱 요르단스의 회화 작품을 인그레이빙으로 옮긴 것을, 고흐가 다시 회화로 바꾸어 그렸다. 요르단스는 루벤스, 반 다이크 등과 함께 플랑드르 지방의 3대 바로크 화가로서 손꼽혔다. 하지만 고흐가 모사한 이 작품의 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힘차게 고개를 위로 쳐들고 물을 건너는 황소와 그 위에 앉아 채찍을 두 손으로 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몸을 구부린 목동이 있다. 두 눈 사이가 멀어서인지 소년의 표정이 다소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보인다. 소털 하나하나의 올을 매우 굵게 그렸고, 소의 다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물결이 생생하다.

기우귀가란 '소의 등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는 뜻으로, 같은 주제로 한 많은 그림이 있다. 불가에서 수행 단계를 소 찾는 과정에 비유한 십우 혹은 심우 중 6번째 단계이기 때문이다. 사찰의 벽화에서도 이러한 십우도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소와 관련된 열 가지 그림이다. 소를 찾는 그림이라고 하여 '심우도'라고도 부른다. 소를 마음에 빗대어 마음을 찾는 그림, 인간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1. 심우: 동자승이 소를 찾아 나서다-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가를 찾아 헤매는 것은 불도 수행 입문을 일컫는다.3. 견우: 소를 발견하다- 수행자가 자신의 성품을 보기 시작하여 견성에 가까웠음을 뜻한다.5. 목우: 소에 코뚜레를 뚫어 길들이며 끌고 가는 모습- 얻은 본성을 고행과 수행으로 길들이는 단계.7. 망우존인: 소는 없고 동자승만 앉아 있다- 소는 단지 방편일 뿐 고향에 돌아온 후에는 모두 잊어야 한다.9.

'쇠무릎'이라는 이름은 그 형태가 마치 소의 무릎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특히 다리나 무릎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다리가 약해지고 저린 데, 무릎이 아파서 구부렸다 펴기 힘들 때, 사지가 당기는 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이 있을 때 쓰면 좋다.이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순조롭게 한다. 무월경, 부정자궁출혈, 부종, 부스럼, 타박상 등에 쓴다. 또한 이뇨 작용, 항알러지 작용, 항균 작용 등이 있다. 임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윤소정 시민기자의 개인 브런치 https://brunch.co.kr/@nurilton7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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