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이상 한국어 교육... 동티모르에 한글 알리는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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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 2대 최현주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어머니회 세종시지회 10인의 합창 가 울려 퍼졌다. 세종시지회 2대 회장인 최현주 회장은 활짝피어라 언어문화연구소 소장이자 세종한글더애민 대표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최 회장을 24일 세종시청 4층 책 문화센터에서 만나봤다."대한어머니회는 1958년 설립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교육 단체로서 올해 65주년이며, 전국회원 23,000명이라는 '전통과 역사'라는 이름의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577돌 한글날을 경축하며 어머니들은 세종대왕 이름의 도시인 세종시에서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계승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글이 불필요한 외국어와 신조어 남용으로 세대 간 뜻이 잘 통하지 않고 있어요. 학교 현장에서도 폭력적인 언어, 거친 욕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책이 풍부하고 인터넷 검색이 발달된 탓에, 사전이 없다는 것에 대한 고충을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사전이 없으면 외국인들은 많이 답답하겠지요. 동티모르에는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도 많아졌습니다. 동티모르에는 테툼어-영어/ 테툼어-포르투갈어/ 테툼어-인도네시아어/ 테툼어-한국어/ 이렇게 4종의 사전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테툼어-한국어 사전은 동티모르 외국어 4대 사전 중의 하나로서 의미가 매우 큽니다. 이렇게 글로벌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한국어교육'이 있다면, 동티모르 대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있습니다. 2018년 고려대학교와의 사전연구로 동티모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동티모르국립대 한국학센터에서 1학기, 2학기 동안 한국어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티모르국립대는 동티모르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대학교입니다. 학생들과 만나면서 한국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듣고 5학기 동안 23명 학생들을 한국으로 보내고 유학 생활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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