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영국 BBC는 당시 참전했던 영국군 병사 존 트리켓을 살린 동전의 사연을 전했다.
전쟁 당시 존의 가슴 주머니 속에는 1889년형 1페니 동전 하나가 들어있었다. 이 작은 동전은 존의 심장부로 날아드는 독일군의 총알을 튕겨내 그의 목숨을 구했다. 다만 튕겨 나간 동전은 그의 왼쪽 귀로 날아갔고, 존은 왼쪽 귀의 청력을 잃고 말았다.전역 이후 결혼을 하고 평범한 삶을 살던 존은 지난 1962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동전을 경매에 내놓은 존의 손녀 머린 쿨슨은"우리 가족은 이 움푹 파인 동전을 보며 할아버지가 어떻게 목숨을 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라며"할아버지의 두 형제 호레이스와 빌리는 1차 대전 참전 당시 세상을 떠났다"라고 돌아봤다.
스티븐슨은"과거 병사들은 방패로 삼을 물건들을 가슴 주머니에 종종 넣어두었다. 존 역시 날아오는 총알을 막으려 동전을 주머니에 넣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병사들의 생명을 구한 많은 물건을 봐왔지만 이 동전은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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