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양대 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지하철노조는 3호선 운행관리원 민영화 및 구조조정 계획 철회, 교대근무제도 개선, 승무 운행관리원 대기율 확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대구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으로 도시철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대구지하철노조는 역무승무분야 종사자 1000여 명과 차량기술 200여 명 등 1220여 명이 가입돼 있기 때문이다.윤기륜 대구지하철노조 위원장은"30일간 네 차례 조정회의를 거쳤지만 교섭 와중에도 민영화와 구조조정을 꺼내들며 현장을 옥죄어왔다"며"우리는 시민 안전을 지키고 공공교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파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0일 대구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통공사의 혁신안에 대해"성급하고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보인다"며"'안전인력 확충', '공공부문 생명·안전업무의 직접고용'의 원칙에 역행하는 정책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민영화를 통해서 대구교통공사가 기대하는 인건비 절감은 전체 비용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긴건비 항목에서 사업비 항목으로 이전되는 조삼모사식의 행정에 불과하다"며"관리자 인건비 등의 추가 지출 요소로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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