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근 기자입니다.강릉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50㎜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김덕규/피해 주민 : 작년에도 그래 가지고 보일러 싹 새로 갈았잖아. 또 다 갈아야 돼.]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도 들어와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초속 30ｍ의 강풍에 4백 톤이 넘는 바지선도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충북 진천에서는 시외버스가 마주 오던 트럭을 피하려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3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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