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는 한국에서 상수가 된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72년 한국은 인구의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잠재성장률 하락, 연금 고갈 등 암울한 우려가 넘치는 이유다. 고령 사회는 ‘예정된 재난’이 됐지만 정작 개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 않다.
머니랩은 세대별로 고령화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봤다. 20대라면 고령화 시대를 전제한 ‘100배 투자법’을, 40대라면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법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인생에 아주 늦은 때란 없다.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고령화도 훌륭한 투자 기회가 되고, 은퇴 뒤에도 건강만 지키면 되는 ‘12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다.4회 5060세대, 은퇴 후 주거는 어떻게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은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가 된다.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6년 30%, 2050년 40%로 늘어나게 된다. 2072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운 47.7%가 고령이다.
반면에 생산연령 인구는 2072년에는 1658만 명으로 쪼그라들게 된다. 2022년에는 생산연령 인구 100명이 노인 24.4명만 부양하면 됐는데, 2072년에는 노인 104.2명을 부양해야 한다. 국가의 재정 등 많은 부문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있다. 인간의 수명 연장 가능성이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노화의 종말』에서 “우리가 반드시 늙어야 한다는 생물학적 법칙 같은 건 없다. 건강한 수명 연장은 곧 이루어진다”고 단언했다. 조만간 인간의 수명이 120세로 길어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 노후 고민도 커지게 된다. 일찍 죽는 것보다 오래 사는 게 공포인 시대가 올 수 있다. 머니랩이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고령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초장수 리스크’와 대처법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Point 2 시작된 120세 시대의 고민-120세, 150세 시대 필요한 노후자금은인구구조 변화는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게 주식시장이다. 노년이 되면 일반적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줄어든다. 국민연금 역시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유했던 주식을 팔아야 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