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에 개봉한 윤제균 감독의 장편 데뷔작 는 조폭 코미디의 붐을 타고 서울에서만 12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06년에는 주인공 계두식이 교생이 되고 '큰 형님' 상중이 학생이 된 속편 가 개봉했다. 개봉 당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는 전국 610만 관객으로 전편을 훨씬 능가하는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1995년 픽사의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의 편집에 참여한 언크리치 감독은 1998년 , 1999년 , 2001년 , 2003년 , 2006년 까지 많은 작품의 편집에 참여했다. 특히 와 에서는 편집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그렇게 픽사의 주요 스태프로 일하던 언크리치 감독은 2010년 자신의 첫 연출작 를 공개했다. 하지만 언크리치 감독은 2019년1월 25년 간 몸 담은 정든 픽사에서 퇴사했다. 언크리치 감독은 퇴사 인터뷰에서"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오랫동안 뒷전으로 밀려났던 취미를 즐기고 싶다"는 소박한 계획을 밝혔다. 물론 퇴사는 본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지만 픽사는 언크리치 감독의 퇴사로 인해 단 두 편이었지만 만들기만 하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보장하던 최고의 인재를 잃은 셈이다.28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프랜차이즈를 꼽으라면 역시 픽사의 오늘을 있게 한 시리즈를 들 수 있다. 1편으로 3억9400만 달러, 2편으로 4억9700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는 3편 제작을 앞두고 픽사 내부에서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10년 만에 만들어진 3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1, 2편의 아름다운 추억까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장난감을 다시 받은 앤디는 추억이 가득한 장난감들을 이웃인 보니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장난감마다 앤디의 '친구'로서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니에게 설명한다. 특히 우디에 대해서는"내 친구 중에서 가장 강인한 녀석이야. 무슨 일이 있던 간에 널 도와 줄거야. 나 대신 잘 데리고 있어줄 수 있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지금도 유튜브에는 의 엔딩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의 리액션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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