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 경로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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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멜리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 경로 전 세계 주요 불법 이주 경로에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IOM에 따르면 지중해 중부 해상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 경로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이후 지중해를 건너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에 1만9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아프리카 북부의 리비아와 튀니지는 지중해 중부 해상 경로를 통해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국가로, 튀니지에는 이주 중 바다에서 익사한 사망자들을 위한 묘지까지 따로 마련돼 있을 정도다.그러면서 "이 [무덤들]을 보니 바다를 건너고 싶은지 더 이상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사파 음셸리 IOM 대변인은 "지중해 중부 해상을 통한 이주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계속 수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들이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이주자들은 끊임없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그전에 많은 아프리카 출신 이주자에겐 아프리카 대륙의 광대한 사하라 사막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이주민으로 사하라 사막을 건넜다는 압둘라 이브라힘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막에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갈 힘이 없으면 그냥 죽는 것이다. 몇몇은 물이 동나 죽기도 한다"고 말했다.IOM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밀수업자, 인신매매범, 국경 수비대의 폭력으로 인한 사망이 사하라 사막에서 기록된 사망 건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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