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표준 영정, 나아가 화폐 도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조선총독부 주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했고, 관제 미술전을 위해 일제가 전쟁의 신으로 여긴 부동명왕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현충사사무소는 지난 6월 세 번째 신청에서 친일과 복식 오류 모두를 심사 요청했습니다.
[임오경 의원 /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감 : 3회에 걸쳐 지정해제를 요청한 바도 있습니다. 소장처에서 요청하는 표준영정 지정 해제 요구 10년 동안 교체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고….][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근대사, 현대사 관계되는 분들도 보강을 했고요. 복식 측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를 하도록 일단 제도는 갖춰놨다….]조선미술전람회는 당시 미술계 입문 통로였고, 마귀를 쫓는 불교 신으로서 부동명왕을 그렸지만 결국 출품도 못 했다는 겁니다. [장학구 / 장우성 화백 아들 : 너희가 참 마귀다 이런 뜻을 품은 내 뜻을 나 혼자나 알지 누가 알겠느냐 위당 선생의 제자가 됐고 함석헌 선생을 비롯한, 장기려 박사 이런 분하고 75년 동안 우정을 나눴습니다.]특히 2009년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발간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에는 김은호, 김기창 화백의 이름이 올라있습니다.이참에 화폐 도안을 독립운동가 영정으로 바꾸자, 표준영정 제도를 폐지하자는 의견도 나오면서 논란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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