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등 젊은층 사이 탕후루 열풍을 두고 과도한 당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탕후루는 딸기·샤인머스켓 등 여러 과일을 꼬치에 끼워 설탕과 물엿을 입힌 중국식 간식을 말한다.
탕후루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설탕 섭취를 걱정하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는 임모씨는 “최근 집 앞에 탕후루 가게가 생겼는데 아이가 매일 줄 서서 탕후루를 사 먹는다. 너무 달아 자주 먹어도 되는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맘 카페 등에는 “전 국민 당뇨병 만들기 프로젝트 같다” 아이들이 탕후루를 최대한 늦게 알았으면 좋겠다” “학교 앞에 생겨선 안 된다” 등과 같은 글이 잇따른다. 경기 성남시 한 탕후루 전문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A씨는 “호기심에 사 먹었던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단맛에 빠져 한 번 먹고 가게를 계속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 캔당 당류 38g이 들어간 사이다나 마카롱 등 다른 단 제품을 봤을 때 탕후루가 당류 함량이 크게 높은 것은 아니다”라는 게 업계 주장이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당 섭취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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