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내 생존 반응 확인에도 '진입 실패'…7명 전원 실종

어제 저녁 제주 북서쪽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밤새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는데,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어제저녁 7시 40분쯤 제주도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39톤급 저인망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박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표류하다 오늘 새벽에는 제주항 서방파제에 좌초돼 파손까지 됐습니다.사고 당시 선원 5명은 선박의 선미 쪽 하부 선실에, 나머지 2명은 조타실에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높은 파도와 강한 눈보라로 구조대원 2명이 다치고 고속단정 2척이 침수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사고 해역 수온은 섭씨 18~19도 정도인데 국제 매뉴얼 상 해당 수온에서는 최대 33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의도했던 아니던 북한군과 마주하고 죽음을 맞이한 공무원 한 명 가지고도 그 난리를 쳤는데, 최선을 다해 빨리 구조하지 않으면 세월호처럼 극우 수꼴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을 것.

뭔가 연관성을 찾으려 하는것같은 제목인데 ㅎ

세월호2. 문재인 7시간 밝혀라. 퇴진 촛불을 들어라. 이승환은 노래를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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